-브랜드 상호간 브랜드 체험 기회
-교차 제공 방식으로 전시 열어
기흥인터내셔널이 애스턴마틴을 대상으로 더콘란샵과 협업 및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1974년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렌스 올비 콘란 경이 설립했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구를 포함해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 책, 잡화까지 300여개 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는 지난 2019년 진출했다.
애스턴마틴과 더콘란샵은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라는 공통 키워드를 통한 확장을 목표로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 상품 개발 및 판매 방식이 아닌 브랜드 상호간 문화적 상상력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두 브랜드는 고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DBS는 더콘란샵 입구에 전시돼 소비자를 맞는다. 실내는 협업을 기념해 제작한 쿠션 외에 더콘란샵이 제안하는 자동차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더콘란샵은 애스턴마틴 대치전시장을 더콘란샵 가구와 소품들로 구성된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소비자는 전시장 방문 시 더콘란샵이 기획한 공간 감상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우수 소비자들은 두 브랜드가 각각 준비한 이벤트 세션에 초대된다. 애스턴마틴을 방문하는 더콘란샵 소비자는 비스포크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차를 완성해보고 시승과 영국식 차 문화를 체험한다.
애스턴마틴 오너는 더콘란샵이 준비한 파티에 참석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두 브랜드 소비자 모두 협업을 기념해 제작한 쿠션을 선물로 제공받는다.
한편, 특별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애스턴마틴 대치전시장과 더콘란샵 강남점에 각각 열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