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가 소비자 초청 트랙 이벤트인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26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시행한 이번 행사는 회사가 메르세데스-AMG 소비자를 위해 만든 AMG 플레이그라운드의 회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서킷 행사는 원메이크 레이스, 드래그 레이스, 짐카나, 고-카팅으로 구성해 각 종목별 랩타임으로 점수를 합산해 챔피언을 가려내는 형식으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피트스탑에서 타이어 교체 상황을 가상으로 제작 및 연출하며 최단 기록에 도전하는 피트스탑 챌린지도 마련했다.

 회사는 각 종목별 1위와 전체 종목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으로 레이싱 헬멧, 슈즈, 장갑 등을 지급했다. 또한, AMG GT 블랙 시리즈를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규칙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서킷을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