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첫 오프라인 신차 발표회
-버추얼 휴먼 루시, 프리젠터로 나서
-온라인 쇼케이스 5일 10시 방송 예정
쌍용차가 오는 5일 공식 출시를 알리는 "토레스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차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19년 6월 베리 뉴 티볼리 쇼케이스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이며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를 접목한 토레스 쇼케이스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루시(Lucy)가 마케터로 변신해 차를 소개한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인플루언서는 물론 쇼호스트,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통해 드라마, 방송 등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토레스 디자인에 대해서는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 문일한 팀장이 소개한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정통 SUV 스타일 토레스에 대해 설명하고 쌍용차 디자인 비전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5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진행방식과 달리 간결하면서도 풍성하게 토레스의 강점을 잘 알 수 있도록 제품 소개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네이버TV 및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반응이 뜨거운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쇼케이스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