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에 NFT 도입

입력 2022년07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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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문서 서비스 시행 및 대체불가토큰 발행

 한성자동차가 인증중고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MZ세대와 소통하고 팬덤을 구축하기에 디지털 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NFT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NFT는 암호화폐의 기능보다 그림·영상·문자 등의 디지털 파일을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소비자가 구매한 인증중고차의 디지털 보증서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쓰인다. 이는 일반적인 지류 문서 대비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는 휴대폰을 이용해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인증중고차 구매자는 NFT 전문 개발사인 알만컴퍼니가 개발한 클레버스-엑스(CLEBUS-X) 사이트에서 디지털 자산지갑을 통해 웹과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앞으로도 디지털 시스템 도입 및 NFT 발행으로 MZ세대들의 브랜드 친밀도와 몰입도를 키울 예정"이라며 "한성자동차는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서 하반기에도 여러 분야의 디지털 시스템화, ESG 캠페인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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