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콘테스트 출품작 "코야", 자연을 만나기 위한 이동량 줄여
폴스타가 핀란드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탈비티에가 디자인한 초소형 나무 집 "코야(KOJA)"를 현실화 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야는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 출품작 중 처음 실현한 작품으로, 핀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예술과 디자인의 중심지인 피스카스 빌리지에 설치됐다. 코야는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피스카스 아트 &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건축가의 집 부분에 전시된다.
2021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의 주제인 "진보(Progress)"를 구현한 코야는 자연을 만나기 위한 여행의 이동량을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여행을 재정의하고 사람들을 자연 친화적이도록 돕는다. 캐노피 바로 아래 나무줄기에 부착되어 있는 건축물은 탁 트인 유리 외관으로 나무 꼭대기에서의 전망을 극대화한다. 또한, 코야는 폴스타의 디자인 언어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소재와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크리스티안 탈비티에는 디자인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의 폴레스타 디자인 팀과 핀란드 디자인 에이전시 울트라 동료들과 협력해왔다.
한편,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는 전문 디자이너와 학생 디자이너를 모두 초청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사고를 선보인다. 2022년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는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