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86으로 펼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경기
-새로운 볼거리 및 모터스포츠 대중화 기여
한국토요타가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레이싱 차로 토요타의 GR86이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를 결합한 온라인 레이싱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로부터 공인받은 대회중 하나다. 출전 선수들은 PC 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 안에서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 GR86으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리그에서는 지난 6월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발탁된 36명의 드라이버가 예선, 결승으로 구성된 12라운드의 조별 리그 및 패자부활전을 펼친다.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 16명은 3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최종 챔피언이 결정된다.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공식 사이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된다. 전문 해설위원과 캐스터의 중계를 통해 가상을 넘어선 생생한 레이싱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GR86은 토요타 가주레이싱팀의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감성을 녹여낸 정통 스포츠카다. 후륜구동 및 2.4ℓ 자연흡기 수평 대향엔진,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돼 순수한 운전 즐거움을 전달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기회로 다양한 자동차 문화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GR86 출시를 기념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과 가슴 뛰는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요!토요타!"앱 내에 "GR 온라인 동호회"를 새롭게 개설하고 모터스포츠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