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할 것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조직장 회의를 열고 "혁신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혁신경영은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부응하고 경영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인정받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기관장 경영방침(안전, 동행, 윤리, 혁신)과 연계해 안전경영, 공감경영, 청렴경영, 효율경영을 추진방향으로 선정하고 혁신경영 헌장을 제정, 선포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경영을 위해서는 교통사고와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과제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감동경영을 위해서는 국민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루며 청렴경영을 위해서는 윤리적 책임을 강화한다. 또 효율경영을 위해서는 업무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공단은 혁신경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관 경영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이달 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혁신과제를 찾아 일상처럼 실천해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