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한불 양국 의미 담은 SM6 전시

입력 2022년07월1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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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색 적용한 2D 태풍 로고, 
 -프랑스 국기와 태극기 조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도 불리는 바스티유데이 행사에서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SM6 차를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2022년 바스티유데이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엘 잘리콩 회장과 이사회 상임위원 중 한 명인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의 삼색 라인을 후드에 가미한 특별한 SM6 TCe 300를 전시했다. 새 차에는 알핀 A110의 탁월한 가속력과 풍부한 견인력을 제공하는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돼 있다. 알핀 A110의 심장인 1.8 터보 가솔린 엔진은 르노코리아자동차 국내 연구진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알핀에 제공 중이다.

 르노그룹의 알핀은 1955년 설립된 이래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프랑스 대표 고성능 차 브랜드다. 2018년 새로운 A110로 부활을 알렸던 알핀은 2021년부터는 르노그룹의 포뮬러 1 팀 바통을 이어받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으로 F1 경기에 출전 중이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날 프랑스 국기의 세가지 색상을 적용한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로고는 프랑스 국기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조화롭게 함께 표현한 듯한 형상으로 바스티유데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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