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박차
휘슬이 경기도 파주시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수도권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6만1,329건의 주정차 위반을 단속하며 안전한 도로 교통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새롭게 휘슬에 가입한 파주 시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은 파주시에서 주정차금지구역에 일시 주차할 경우 사전 알림 문자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휘슬은 파주시를 포함해 경기도 안양시, 이천시, 충남 천안시, 경남 남해군,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4개 시군구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6월 기준 파주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만대 수준으로 이번서비스 도입을 통해 보다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는 수도권 내 휘슬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