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학생들의 전문적인 음악교육 지원
한국토요타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 및 서울맹학교 약 80여명의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 정기 연주회 및 겨울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요타는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8개월 간 음악교육을 후원하며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맹학교 학생들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작년 12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하는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예술교육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목표로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참여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인재육성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