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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트랙 전용 '프로젝트24' 개발

입력 2022년07월2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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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

마세라티가 트랙 전용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24"를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차는 전 세계 단 62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프로젝트24는 극한의 트랙 전용 차다. 마세라티 MC20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발전된 기술이 들어간다. 최신 V6 네튜노 엔진에 새로운 터보차저를 추가해 출력을 740마력으로 높였다. 여기에 혁신적인 서스펜션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및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타이어를 장착했고 FIA 승인 안전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차체 경량화에 대한 마세라티의 집념을 바탕으로 목표 중량은 1,250kg 이하로 출력대비 중량은 약 1.69㎏/hp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외관은 센트로 스틸레 마세라티에서 디자인했으며 경주용 차 제약에서 벗어나 아름다움과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회사는 프로젝트24가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상징하는 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매한 오너들 대상으로는 향후 트랙별 체험과 최첨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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