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선정 결과
-R&D 연구팀 노력과 헌신 인정
미쉐린이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자체적인 정보공학 기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100대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비교대상에 오른 혁신 아이디어만 5,000만가지에 달해 최종 분석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차례의 분석과정이 진행됐다.
에드 화이트 클래리베이트 지적재산권 및 혁신 부문 수석 분석가는 "미쉐린은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능력과 일관성, 창의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 비네스 미쉐린 연구 개발 이사는 "도전 정신은 미쉐린 그룹 R&D팀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라며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보여준 전 세계 미쉐린 팀이 이번 수상의 주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쉐린은 창사 이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모빌리티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현재까지 "분리 가능한 최초 자전거 타이어", "래디얼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미쉐린 XDR3 건설용 타이어" 등을 개발했으며 전기차용 타이어와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쉐린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만1,62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에는 247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6,000 명의 R&D 직원이 근무 중이며 2030년까지 다음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