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LPG 계약 인증 시 3만원 상당 충전권 선착순 100명 증정
대한LPG협회가 기아 스포티지 LPG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LPG 충전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8일부터 9월7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카페 스포티지 NQ5 클럽과 스포티지 매니아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각 온라인 카페 계약 인증 메뉴에서 스포티지 LPG 계약서 또는 계약 완료 문자를 게시글을 통해 인증하면 참여 완료된다.
협회는 커뮤니티 별로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LPG 충전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후기자 10명을 더 선정해 5만원 상당의 LPG 충전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스포티지 LPi는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료 효율은 ℓ당 9.2㎞다. 스포티지 LPi는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간 4,800여 대가 넘게 계약됐다. 이는 신형 스포티지 계약물량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높은 LPG 모델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LPG 차는 연료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미세먼지 저감에도 유리하다"며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고려하는 운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8월 첫째 주 기준 전국 평균 LPG 가격은 ℓ당 1,092원으로, 휘발유 1,882원, 경유 1,970원의 절반 수준이다. 연료 효율을 감안하면 LPG는 가솔린 대비 유류비를 22% 아낄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