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횡풍안정제어 적용한 2023 스타리아 출시

입력 2022년08월1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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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풍 발생 시 구동 제어로 주행안정성 높여
 -모빌리티7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가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기술을 기본 적용한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제품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인 기술을 더하고 트림별 품목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횡풍안정제어 기능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 횡풍 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해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은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의 모든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투어러 및 라운지 제품은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해 적재 안정성을 높였으며, 라운지 7인승 제품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를 위한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인 모빌리티7을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모빌리티7에는 천연가죽 시트,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2023 스타리아는 멀티행거, 트레일러 패키지와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어린이 헤드레스트, 러기지 파티션 테이블(4분기 출시 예정) 등의 편의·레저 전용 개인화 용품(H Genuine Accessories)을 추가 운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카고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06만원, 3인승 모던 2,957만원, 5인승 스마트 2,875만원, 5인승 모던 3,037만원이며, 3.5 LPI 3인승 모던 2,927만원, 5인승 모던 3,007만원이다. 투어러 2.2 디젤은 9인승 모던 3,169만원, 11인승 스마트 3,012만 원, 11인승 모던 3,169만 원이며, 3.5 LPI는 9인승 모던 3,139만원, 11인승 모던 3,139만원이다. 라운지 2.2 디젤은 9인승 프레스티지 3,736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23만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09만원이며, 3.5 LPI는 9인승 프레스티지 3,706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093만원, 9인승 모빌리티 4,058만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179만원, 7인승 모빌리티 3,945만원이다. 7인승 제품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3 스타리아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현대Shop)에서 어린이 헤드레스트 30% 할인 혜택과 동승자용 보조벨트를 무상 지급(50개 한정)하는 키즈 헤드레스트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소비자 소통 채널(H-ear)를 통해 진행 중인 제 2회 커스터마이징 공모전과 연계해 소비자 선호도 조사(8월 17일까지)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어린이 헤드레스트를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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