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2채널 QHD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QXD8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8000은 지난해 팅크웨어가 출시한 QXD7000의 후속작이다. 새 제품은`Q(Image Quality) 테크니컬 튜닝을 강화해 이전 QXD 시리즈 제품보다 사고 정보 및 정황에 대한 식별력을 개선했다. 하드웨어는 소니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CPU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이미지 튜닝 기술을 통해 해상력을 더욱 높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 환경에서 사물의 윤곽과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방 카메라는 빛으로 발생하는 광학적인 왜곡 현상이나 물리적인 왜곡 현상을 최소화해 가장 현실에 가까운 영상 화면을 구현한다. 후방 영상 화각은 172도를 지원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아이나비 QXD8000은 울트라 나이트 비전 4.0을 적용했다. 울트라 나이트비전 4.0은 기존 CTS(Contrast Tuning&Stability) 기반의 나이트 비전 기술 대비 주변의 정황을 더 식별력있게 녹화하는 픽셀 비닝기술을 채택했다. 조도가 올라갈 경우 스스로 기존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스마트 야간 화질 솔루션과 번호판 식별 기능도 향상했다. 또한, 어드밴스드 3배 리얼 줌은 영상을 3배 확대할 경우에도 자동차 번호판을 비롯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QXD8000에 다이나믹 UI 2.0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가까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별도의 SD카드를 꺼내지 않더라도 휴대폰과 C케이블 연결을 통해 즉시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새 제품은 지능형 고온 보호, 원격 수동 녹화,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 등을 포함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와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FMS) 베타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차 충격 알림,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원격 전원 제어, 차량 정보 표출, 긴급 SOS 알림,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월간 레포트 서비스,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지능형 주행 관제 서비스 기능도 담았다.

 아이나비 QXD8000은 기본 및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32㎇ 기본 패키지 42만9,000원,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53만9,000원, 64㎇ 기본 패키지 47만9,000원,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58만9,000원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QXD8000 출시를 기념에 구매자에게 최다 8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8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1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제품 등록 시 160만원 상당의 로보락 로봇청소기 S7 맥스 V 울트라와 약 78만 원에 달하는 블루벤트 음식물처리기를 증정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