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모터스포츠, 서울 E-프리에 새 리버리 디자인 선봬

입력 2022년08월1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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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X 일렉트릭 2대 출전 예정

 포르쉐가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최종전인 서울 E-프리에서 새 리버리 디자인을 적용한 레이스 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포르쉐의 포뮬러E 머신인 99X 일렉트릭의 새 리버리는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 전용으로 제작했다. 새 디자인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의 프로즌 블루와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디자인의 그래픽 요소는 피트 보드, 속도, 그리고 진보를 반영하며, 서울의 빛을 연상시킨다. 태그호이어는 2014년부터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새 디자인을 입은 머신은 앙드레 로테레르(독일/#36)와 파스칼 베를라인(독일/#94)이 운전한다.  경주는 이달 13~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포르쉐 E-빌리지를 운영한다. 서울 E-프리에서는 포르쉐와 스니커즈 디자이너 션 우더스푼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를 만나볼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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