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추가 및 내외관 디자인 변화
폴스타코리아가 신형 폴스타 2의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형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와 "주피터"를 포함한 6가지로 컬러로 구성됐으며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하지 않는 것은 그대로 유지했다. 새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고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로 변경됐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편의 품목의 변화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되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를 액세서리로 별도 구매 가능하다.
폴스타는 디자인과 편의 품목 외 생산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먼저 재생 및 재활용 가능한 비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모든 가죽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생산공정에서는 배터리 케이스를 운반하는 알루미늄 트레이 공급업체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차량 당 750㎏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해 대당 600㎏의 온실가스를 줄여 총 1,3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과 불확실한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3분기 내 차 인도를 시작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신뢰받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