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디지털 패키지 강조한 XC40 부분변경 출시

입력 2022년08월1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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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볼보 카스 앱·볼보 온콜 제공
 -크리스탈 기어노브·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XC40 부분변경 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4년 만에 선보인 새 XC40은 브랜드 라인업 최초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의 2가지 동력계로 선보인다. 특히 새 차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 진화했다.


 순수 전기차 버전인 XC40 리차지 트윈의 외관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를 적용한 헤드램프로 볼보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20인치 전용 휠 디자인도 특징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5-Y자형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로 외관 분위기를 바꿨다. 실내는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 채택했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드리프트 우드를 전 트림으로 확대했다. 편의품목은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과 헨즈프리 테일게이트,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하만카돈 음향 시스템 등을 담았다.

 동력계는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m를 낸다.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해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리차지 트윈은 각 바퀴 축에 탑재한 두 개의 모터로 최고 408마력, 최대 67.3㎏·m을 낸다. 0→100㎞/h 가속은 4.9초 만에 끝낸다.

 안전품목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한 최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차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최고속도를 180㎞/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소비자가 차의 최고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등도 기본이다.

 개소세 인하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4,840만원, B4 AWD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5,280만원, 리차지 트윈 6,388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기준)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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