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개 본상 수상
하만인터내셔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총 3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 GV60에 적용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멀티밴 T7, 르노 메간 E-테크) 및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으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뱅앤올룹슨 3D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G90에 걸맞은 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실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탑승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균일한 음질을 제공하는 뱅앤올룹슨의 ALT(Acoustic Lens Technology) 기술을 담아 브랜드만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GV60의 뱅앤올룹슨 음향 시스템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 이어 레드닷에서 또 한번 본상을 수상했다. GV60에 맞춤 디자인한 알루미늄 그릴 스피커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오디오 성능을 보장하며 차의 우아한 실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G90, GV6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디자인을 총괄한 하만오토모티브 디자인 담당 필립 지부억 이사는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 철학은 영원함(Timeless), 장인정신(Craftsmanship), 정직한 소재(Honest materials)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정의할 수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제네시스 철학에 뱅앤올룹슨의 철학을 더해 사운드 시스템이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뤄 자동차 전체의 일부로 녹아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