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려
-조직위, 오는 10월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내년 3월31일부터 4월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2일 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전동화로 진화하고 있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하이퍼루프 철도,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확장되면서 지난 2021년에 기존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했다.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내년 행사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 철도, 선박, 우주항공 등 육해공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모빌리티 시승행사,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신기술 발굴 및 개발, 최신 트렌드 공유, 각종 체험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내년도 행사 일정을 확정하면서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및 기관, 단체 등은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31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부터 매 홀수 해에 열리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