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부스 마련해 다채로운 경험 제공
한성자동차가 "키아프 서울" 및 "키아프 플러스"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아프 플러스는 올해 처음 신설된 아트페어다. 9월1일 VIP 및 프레스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5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다. 5년 이하의 젊고 도전적인 갤러리 및 작가 위주로 편성돼 미디어 아트, NFT 등 최신 미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역동적인 페어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키아프 플러스 내 버거샵 컨셉의 전시 공간을 통해 증강현실 기반의 버니 캐릭터 "메타버니"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메타버니 전시 공간에는 미국 뉴욕에서 NFT 아트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디지털 크리에이터 오예슬 작가와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협업한 10점의 메타버니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작품들은 QR코드를 통해 증강현실 아트워크로 감상이 가능하다. 또 포토존에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하면 증강현실 메타버니를 소환할 수 있는 버거 박스를 받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SNS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메타버니 웹페이지에 접속해 아트워크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각 작품들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프린트 아트워크와 NFT, 증강현실이 포함된 디지털 아트 패키지로 판매된다. 이 외에 메타버니 웹페이지 내 모바일 리플렛을 통해 메타버니 세계관, 작가 소개, 10점의 아트워크 대한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작가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다. 또 드림그림 장학사업이 가지고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