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개선한 2023 K3 출시

입력 2022년09월0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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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선호 품목 기본화, 트림 3종으로 단순화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2023 K3와 K3 GT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3 K3는 연식변경 제품으로, 소비자 선호 품목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새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 K3는 특히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를 포함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제공하며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이밖에 새 차는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의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의 3가지 트림으로 단순화했다.

 기아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이뤄져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해치백 제품인 K3 GT는 기존에 선택품목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채택했다.

 2023 K3의 개소세 인하 가격은 트렌디 1,752만원, 프레스티지 2,071만원, 시그니처 2,449만원이며, 단일 트림(시그니처)으로 운영하는 2023 K3 GT는 2,724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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