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소비자를 위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타이어 점검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 센터에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의 멤버십 서비스 매장에서 AH51 상품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사용은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1인 1매까지 적용한다. 타이어 2개 구매 시 2만원, 4개 구매 시 4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한국타이어는 AH51 할인 쿠폰 지급과 함께 서비스센터 내 관련 홍보물 비치를 통해 새 타이어 성능을 알리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AH51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플렉스 AH51 보증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연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TBX멤버십 앱 회원, TBX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적용한다.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 1년 이내 10만㎞, 카고트럭 및 트랙터 2년 이내 20만㎞다. 한국타이어는 기간 내 보장하고 있는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남은 보증 마일리지를 1㎞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전국 148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스마트플렉스 AH51은 AH31의 후속 제품으로, 내구성, 효율, 제동력 등 다양한 운행 조건을 개선한 타이어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기술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