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 설립
-교육 수료자 전원에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판매사 입사 자격 부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MOU 체결 및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 설립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전문 서비스 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설립한 교육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전기차 관련 교육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교육센터 개관과 함께 교육생의 정비 기술 역량 발전을 위해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약 3억원 상당의 제품과 교육 교보재도 기증했다.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다. 국내에는 2017년 도입했으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원에게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판매사 입사 기회까지 제공한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 특성화고등학교와 함께 주니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재 발굴 및 우수 인력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2020년 두원공과대학교 내에 자사 교육 시설인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를 개관한 바 있으며,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는 국군 취업 박람회 참여해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취업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