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화한 통계 및 데이터 분석 선봬
한국수입차협회(이하 KAIDA)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기능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표 형식으로 제공되던 기존 통계와 달리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도구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KAIDA가 보유한 수입 승용차 DB를 차트, 그래프, 맵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고 대시보드 내 쿼리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자료회원으로 별도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내 "통계분석 대시보드" 메뉴에서 수입차 시장요약, 시장추이(월별), 시장추이(연별), 베스트셀링, 지역별 통계, 경쟁사 분석, M/S성장률, 총등록,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의 경우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2008년 이후의 수입차 전시장, 서비스 센터, 중고차 매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도별/지역별 수입차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통계 역시 기존 시/군/구까지 제공하던 지역 데이터의 분류 단위를 읍/면/동까지 한 단계 더 세분화했다. 또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데이터를 이미지, PDF,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다양한 파일형식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향후에도 한국 자동차 산업 및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책임 있는 전문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