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의 선호도 재편
-새로운 배열 색상들 떠올라
바스프 코팅 사업부가 23일 2022~2023년 자동차 업계 색상 트렌드를 공개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매년 전세계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한다. 올해 컬렉션 "뉴 어레이(새로운 배열)"는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색조를 선보이는 동시에 새롭고 흥미로운 색상들을 탐색한다.
이번 컬렉션 뉴 어레이는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치 에스컬레이터가 층간이 뚜렷하지 않은 경계의 공간으로 데려가 주는 것과 같다. 이번 컬렉션은 이러한 경계의 색상에 몰입하여 모빌리티의 미래를 내다본다.
아태지역의 핵심 색상인 "에플로레센스"는 경계의 공간에 서서 우리에게 편안함, 행복, 묘미를 준다. 이와 함께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인간의 개성을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색상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온화하면서도 활기차게 살아가는 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핵심 색상은 "민티드 골드"다. 높은 채도의 화려한 안료를 사용해 아름답고도 강렬한 새로운 색조를 보여준다. 어두운 색조는 곱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무채색에는 미묘한 색상이 더해졌다.
이 외에 미주지역의 핵심 색상은 "라바"다. 깊이, 질감, 그리고 호환성을 갖고 있어 진보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 자연스럽고 단순화된 색조 옵션은 개인과 공동체 모두가 경계의 공간을 수용하도록 이끈다.
한편,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매년 향후 트렌드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표면, 질감, 색상을 개발한다. 산업, 패션, 소비재, 자연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바스프 소비자인 자동차 디자이너들과 공유하고 미래의 대량 생산 계획을 주도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