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C2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
-차의 효율성과 안전성 및 확장성 높여
콘티넨탈이 개발한 MK C2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2022 페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원 박스 브레이크 시스템인 MK C2는 콘티넨탈의 2세대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이다. MK C2는 BMW그룹과 공동 개발을 바탕으로 2022년 7월 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파워트레인 기술과 관계없이 모든 BMW그룹 차에 사용되고 있다.
MK C2의 페이스 어워드 수상과 함께 콘티넨탈과 BMW그룹이 공동 개발한 초광대역 디지털 액세스 솔루션인 CoSmA 또한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CoSmA는 초광대역 기반 솔루션이 최초로 적용된 핸즈프리 기술로 액세스 기술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 장치 기반 액세스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를 사용해 자동차 출입 및 잠금, 시동이 가능하다.
루츠 쿠엔케 콘티넨탈 안전/모션 사업본부 북미지역 총괄은 "이번 수상은 MK C2로 운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콘티넨탈이 미래 모빌리티를 실현하는데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 어워드는 매년 글로벌 부품사들의 우수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혁신 기술, 주목할만한 기술 등 3개 부문을 시상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