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
-최첨단 안전 시스템 적용
폴스타가 현지시각 10월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공개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첫 SUV인 폴스타 3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새 차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다. 볼보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퍼포먼스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다. 단순 직선 주행능력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출시 시점의 모든 폴스타 3에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도 들어간다. 또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기본으로 적용돼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폴스타 3는 편안함과 견고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다이내믹을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선택 품목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 및 93.4㎏·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밸브캡과 안전벨트 그리고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됐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며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자세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이 원형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 3공개 행사는 현지시각 10월12일 저녁 7시(한국 시각 10월13일 새벽 2시)에 진행된다. 공개 행사는 폴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