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EV 멤버스 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멤버십 프로그램인 기아 EV 멤버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준비했다. 행사는 전북 무주 해밀 캠핑장(10월15~16일), 충남 태안 석갱이 캠핑장(10월29~30알), 강원 양양 오토캠핑장(11월5~6일), 경북 영주호 오토캠핑장(11월19~20알)에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기아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마이 기아(MyKia)에서 11월8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캠핑 라이프 등 기아가 준비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를 각 캠핑장 전체를 대관해서 진행하며, 당첨자 포함 최다 4인까지 참석 가능하다.

 기아는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참가 팀 별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는 배정된 텐트 옆에 차를 주차해 차박과 캠핑을 함께 체험할 수도 있다. 캠핑장 메인 광장에는 EV6 GT와 니로 EV를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캠핑장 주변 경관에 맞춘 포토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캠핑장 내부에 설치한 친환경존에는 기아가 소셜벤처,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등과 함께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한다. 참가자들이 캠핑장 및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청소하는 플로깅 캠페인도 시행해 건강한 캠핑 문화 알리기에도 나설 방치이다.

 한편,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구매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전기차 정비의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이뤄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