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플래그십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 제품인 2023 K9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K9은 메탈 페달과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 패키지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이뤄졌으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는 흠집으로부터 표면을 보호하는 실내외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운영한다. 패키지 선택 시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사이드 및 상단, 사이드 미러, 도어 스텝, 전·후석 도어 중앙부와 실내 디스플레이에 보호필름을 부착한다.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772만원, 마스터즈 7,215만원, 3.3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6,420만원, 마스터즈 7,6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는 2023 K9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했다. 2002 월드컵 주역인 최진철 감독과 함께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초청 프로그램인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K9 골프 클래스(11월), K9 크리스마스 쿠킹 클래스(12월)를 운영한다. 이밖에 2023 K9 출고 소비자에게 임진한 프로와 협업한 한정판 골프화를 증정한다(10월31일까지 계약한 소비자 중 12월 내 출고 완료한 개인·개인사업자 및 법인 직구매자).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