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방문 및 바이럴 이벤트 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르노코리아가 사명 변경 이후 전국 판매 전시장 및 AS 서비스점에 대한 새로운 SI 적용 작업을 이달 초까지 마무리 짓고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판매 전시장 내방 소비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RE_novation 르노코리아자동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30일까지 르노코리아 판매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고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참여자 중 5,5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중 3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또 10월 중 르노코리아 차를 계약하고 11월까지 출고하는 소비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자사 순정 용품 쿠폰도 지급한다. 당첨자 3명에게는 150만원, 7명에게는 100만원, 20명에게는 30만원의 쿠폰이 증정된다.
새롭게 바뀐 르노코리아 전시장의 모습을 이벤트 지정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50명에게 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해시태그 바이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 회사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시장을 선보이며 방문 소비자가 전 차종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보다 섬세한 응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 운영도 계획 중이다. 현재 플래그십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광주갤러리대리점의 경우 소비자가 자동차 출고 전에 날씨에 상관없이 꼼꼼하게 점검하고 인도 받을 수 있도록 실내에 별도 출고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10월1일부터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새 차는 이달 6일 기준 사전계약 대수 4,000대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구동 전기모터(36㎾ 및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 및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ℓ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결합된다.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효율은 WLTP 기준 복합 20.4㎞/ℓ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의 효율이 예상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