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3.0ℓ TFSI 엔진·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탑재
-이달 17일부터 판매 시작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인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부분변경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새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성을 보여준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확보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반영한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통해 A8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는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을 포함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주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가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릴렉세이션 시트 등의 편의품목도 갖췄다.
새 차는 V6 3.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최고속도 210㎞/h(안전 제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료 효율은 복합 기준 8.3㎞/ℓ다(5등급 / 도심 7.0㎞/ℓ, 고속 10.6㎞/ℓ).
섀시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을 장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화한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줄였다. 주행 안전 시스템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를 결합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을 준비했다. 차-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도 지원한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앱을 통해 원격 제어는 물론, 차 상태 확인과 위치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억5,842만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판매사를 통해 판매한 모든 제품에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선 도래)까지 보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