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환경보호 체험형 전시 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체결한 고양시와 기아 간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결실이다. 어린이들이 지구환경 보존의 의미를 가슴속에 담아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전시는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EV6 공작소, 고릴라 아지트, 바다상어 놀이터, 숲 속 우리집, 펭귄마을 친구들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참여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EV6 공작소는 참가자가 직접 나만의 전기차를 만들어 디지털 지도로 재현한 전시공간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이번 체험형 전시 외에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방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 대상으로 자립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프로그램을 교육부와 진행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