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 기술교류의 장
포드코리아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국내 포드 테크니션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인 "2022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드코리아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포드코리아 공식 판매사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시작됐다. 2017년부터 시작된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됐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83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은 포드 각 차의 첨단 기능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이해도에 대해 이론시험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9명의 테크니션들이 선정돼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루 자신의 자동차 수리 기술 및 서비스 관련 지식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결선에서는 기술 매뉴얼 및 포드 전용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해 정비 기술에 대한 역량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 최우수상은 선인자동차 조성훈 테크니션에게 돌아갔다. 2위는 선인자동차 김종선 테크니션, 3위는 이한모터스 강귀연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술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계속해서 포드코리아 소비자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총 32개를 운영 중이다. 약 200여 명의 전문 테크니션들이 각 서비스센터에 상주하며 소비자 만족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