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022년 시즌 우승은 김종겸

입력 2022년10월2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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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점 차로 우승, 개인통산 4번째 챔피언 차지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 2년 연속 더블 타이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시즌 우승은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차지했다.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시즌 최종전에서 김종겸은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누적 포인트 106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종겸은 2018, 2019, 2021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종합 순위에서는 김종겸에 이어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105점)이 아쉽게 1점 차이로 2위에, 3위는 장현진(서한GP, 94점)이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김재현이 40분55초776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2위 장현진(41분24초260)과 3위 정회원(41분24초492)이 시상대에 함께 올랐다.

 금호 GT1 클래스 챔피언은 올해도 정경훈(서한GP)이 차지했다. 올 시즌 1·2·7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한 라운드를 남겨놓고 일찌감치 챔피언을 확정한 정경훈은 5년 연속으로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종전에서는 32번째로 출발했지만 8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2023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새 시즌은 4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후 10월 최종전까지 총 8라운드로 치룰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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