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네 곳에 도시 숲 조성
-나무 심기 및 친환경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함께 천왕근린공원에 나무 3,000여 그루를 심고 도시 숲 완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녹화 사업은 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도심 속 미세먼지 절감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 공원 내 사유지 보상토지 네 곳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천왕근린공원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지다. 회사는 올 상반기부터 녹화 및 정비 사업을 시작해 약 6개월 만에 완성하며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천왕근린공원 내 조성하게 된 도시 숲 면적은 총 1,500m2 규모에 달한다. 식재한 3,410주의 나무는 연간 2,292㎏의 이산화탄소와 121.㎏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게 되며 12만2,322㎏의 산소를 생산할 수 있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세 구역의 녹화 및 정비도 잘 마무리하여 더욱 건강한 녹색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