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채널 확대 위한 활동 계획
-해외 블랙박스 매출 증대 기대
팅크웨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2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자동차 상품 전시회다. 매년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0만 여 명의 자동차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팅크웨어는 국내 아이나비의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의 주요 제품(U1000, Q1000, F790, F70, M1, X1000, X800)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공급 계약을 맺은 BMW향 블랙박스인 ACE3.0과 ACE3.0 PRO를 전시함과 동시에 테슬라 전용 PDLC 스마트 필름인 "칼트윈 ACTIV"를 처음으로 해외에 공개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세마쇼는 북미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글로벌 전시 이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현지 사업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팅크웨어의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22년 상반기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약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8% 올랐다.
이는 BMW 향 블랙박스 공급과 북미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블랙박스 보급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화질의 안정성 높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공급망 확대를 통해 해외 블랙박스 실적 증대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