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캠프 2022 마쳐

입력 2022년11월0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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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4일부터 열흘간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
 -200팀 전원 오프로드 코스 주파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캠프 2022를 무사히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24일부터 열흘간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진행해 신청 페이지 개시 10분만에 선착순 마감됐으며, 10:1의 참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인원은 총 200팀, 650명으로, 이들은 2박3일 동안 캠핑을 즐기며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브랜드의 장인 정신 및 가치를 확인했다.

 수입사는 평소 사용할 기회가 적은 4륜구동 기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마련했다. 백사장을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을 시작으로, 송전 해변 주변에 조성한 1만9,834㎡ 면적의 장애물 코스인 지프 웨이브 파크는 지프 캠프가 아니라면 도전하기 힘든 오프로드 트레일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지프 제품으로 늪과 통나무, 바위 등으로 이뤄진 14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며 접지력과 구동력, 기동성 등을 확인했다. 이어 정족산 일대 28㎞의 임도를 2시간30분간 주파하는 마운틴 트레일을 체험했다. 회사는 참가자들을 위해 캠핑존을 준비했으며, 지프 캠프 최초로 반려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질리티 존도 조성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메인 광장에서는 지프 캠프 참가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할 경우 해당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포토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프 로고를 활용한 핀 버튼과 캠핑 스트랩 등 기념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ESG 차원에서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자연 보호에도 신경 썼다. 양양군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 또한, 지난봄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야생화 씨앗을 양양군에 기부하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밖에 송전 해변과 지프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 플로깅도 운영해 행사장의 청결을 유지했다.
 
 한편, 지프 캠프는 68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각국에서는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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