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등장

입력 2022년11월14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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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 LC500 컨버터블 
 -마블 협업 광고 영상에 RZ450e 선봬

 렉서스가 마블스튜디오의 신작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위협에 빠진 와칸다와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야기로,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이다. 이번 영화에는 공식 글로벌 스폰서인 렉서스의 LC500 컨버터블이 등장한다. LC500 컨버터블은 LC500의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또한, 영화 개봉에 앞서 렉서스와 마블은 렉서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e-TNGA)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 RZ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밖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을 기념해 아디다스와 협업해 만든 랩핑카를 오는 11월18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에서, 11월30일까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각각 전시한다. 수입사는 코엑스에서의 랩핑카 전시에 맞춰 전시 기간 중 11월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관 현장의 포토 기계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메가박스 디지털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렉서스는 2018년 영화 블랙 팬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LC500을 이용한 부산 배경의 광안대교 추격신을 선보인 바 있다. 영화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1년 영화 이터널스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렉서스 마블 히어로카 10대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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