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사이프 디자인으로 주행거리·승차감 개선
-3PMSF인증 받아 저온·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 발휘
미쉐린코리아가 BF굿리치 트레일-터레인 T/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일상에서의 온로드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추고 모든 기후 및 도로 상황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하는 전천후 사계절 타이어다. 또한, 풀-뎁스 3D 로킹 사이프(Full-Depth 3D Locking Sipes) 기술을 채택해 주행거리와 승차감을 개선했다.
혹독한 눈길 환경에서 제동력 및 견인력에 대한 성능 기준을 통과해 3PMSF(3 Peak Mountain with Snow Flake) 인증을 받았으며,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구동력을 제공한다. 이밖에 자갈길 주행 시 타이어의 찢김을 방지하도록 설계했으며, 톱니 모양의 숄더 디자인은 노면 소음을 줄이고 가벼운 오프로드나 부드러운 토양에서 뛰어난 구동력을 갖추는 데 최적화했다.
BF굿리치 트레일-터레인 T/A는 국내에서 총 15개 규격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달부터 전국 미쉐린 및 BF굿리치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BF굿리치는 1990년 미쉐린이 인수한 자회사이자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타이어 브랜드다. 1965년 미국에 래디얼 타이어를 소개했으며 1976년 올 터레인 타이어를 개발한 바 있다. 1981년에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타이어를 공급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