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랑세스 과학교실' 운영

입력 2022년11월17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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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협력 
 -340여명 청소년에 과학 교육

 랑세스가 서울시 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랑세스 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과학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랑세스의 교육지원활동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과학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18년 시작 이래 5년째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랑세스 과학교실에는 서울시 내 약 34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일반과학"과 "4차산업 과학" 등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VR&홀로그램, 슬라임 전구, 구름 조명,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실험과 제작 활동을 통해 빛의 성질, 전기, 증강현실 등 과학원리 재미있게 탐구하며 과학에 흥미를 유도한다. 또 4차 산업 관련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과학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과학교육은 화학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라며 "랑세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 인재양성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랑세스 과학교실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랑세스는 인재육성을 지속가능한 기업책임활동의 중요한 요소로 설정하고 전 세계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화학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수학, 정보통신, 자연과학, 기술과학 교육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과학실험키트 기증 및 화학캠프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서울시 내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시설 등을 대상으로 랑세스 기후학교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기후소양 함양과 적극적인 기후행동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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