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3년 만에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연다

입력 2022년11월2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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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 5개국 서킷 및 일정 공개
 -8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제4라운드 개최 예정
 
 람보르기니가 2023년 5월부터 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9회를 맞이해 아시아 태평양 5개국(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한국, 중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경기는 4라운드로 8월18일부터 2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2023년 시즌은 내년 5월5일 말레이시아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다. 이어 2라운드는 이번 시즌에 처음 선정된 호주의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며 3라운드는 2012년 개회 이래 지속적으로 레이스를 유치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 최종전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을 모두 확정하고 진행하는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레이스를 벌인다.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의 구체적인 행사 일정 및 장소는 2022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의 마지막 개최지인 포르티마오에서 11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챔피언십에는 30개국에서 254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총 18개 서킷에서 96개 레이스를 펼쳐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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