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장애아동과 문화체험 나들이 동행

입력 2022년11월24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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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가원 행복마을" 장애아동 18명 
 -롯데월드에서 함께 시간 보내

 롯데렌탈이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승가원 소속 장애아동 18명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나들이에 동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렌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샤롯데봉사단은 승가원 소속 장애아동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차 지원부터 식사, 놀이기구 탑승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롯데월드 문화체험에 동행한 샤롯데봉사단 윤여빈씨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축제의 참여가 제한될 수 있는 장애아동에게 신나는 퍼레이드 장면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렌탈 차량관리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에서 승가원 장애아동의 이동 안전을 위한 시설 차량 정비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후원한 승가원 장애아동의 안전한 차 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빌리티에 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mom편한 동행"을 비롯해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아동시설 차 정비 지원,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있다.
 
 이 외에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기반의 "핸즈온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다.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의 핸즈온은 봉사자가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천 마스크, 목도리, 핫팩, 플라스틱 줄넘기, 블록화분 등 약 2년간 4,000여개에 달하는 물품을 롯데렌탈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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