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제시한 우수한 디자인 인정
쌍용차가 새 SUV 토레스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23일 진행되？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김백수 디자인기획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이날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 심사위원은 "쌍용차 토레스는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트렌드를 고려해 디자인된 외관과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차다. 여기에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