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배터리 총 300개 전달
한국앤컴퍼니가 대전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총 300개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전동이동보조기기가 발전하면서 더 높은 전력을 요구함에 따라 기존 배터리(50Ah 용량) 대비 개선된 제품(각 53Ah, 68Ah 용량)을 지원했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긴 거리 등 거친 환경에서의 이용이 잦을 경우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또한, 배터리 가격은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용량에 따라 20여만원 상당의 고가이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1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와 2014년부터 9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BX를 합병,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사업부문에서 자동차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과 아트라스BX 브랜드를 운영하며 100여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