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운 날씨 대비
-관리에 세심한 주의 기울여야
불스원이 수은주가 뚝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자동차 관리 방법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연료탱크 내·외부 온도 차이에 의해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불필요한 수분이 생성되기 쉽다. 이러한 연료탱크 내부의 수분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연료 라인의 부식 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 또 연료 펌프 및 인젝터 부품의 손상이나 엔진 부조화 등 고장의 원인이 된다.
이에 회사는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수분제거제 사용으로 엔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수분제거제는 계절마다 주기적으로 주입해주는 것이 좋지만 겨울철에는 주유를 할 때마다 사용해주면 엔진탱크 내부의 결로현상과 연료 동결 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불스원샷 수분제거제는 연료탱크의 수분을 연료에 섞이도록 분해한 뒤 연료와 함께 연소시켜 차량 외부로 배출시킨다. 이를 통해 수분으로 인한 연료라인의 부식 및 고장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휘발유용으로 출시된 "수분제거&부식방지제"는 마찰 저감 성분이 더해져 엔진의 윤활성을 향상시키고 마찰에 의한 엔진 마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지녔다.
경유용으로 출시된 "수분제거&동결방지제"는 연료탱크 내 수분제거 효과는 물론 경유의 "왁싱" 현상에 의한 연료 필터 막힘을 방지하고 저온에서도 CRDI 엔진의 착화성과 시동성을 높인다.
이 외에 겨울철의 낮은 기온은 엔진의 초기 시동성을 저하시키고 불완전 연소를 유발해 엔진 때가 쌓이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누적된 엔진 때는 엔진의 부담을 가중시켜 연비 저하, 차량 떨림, 출력 감소, 배기가스 증가, 노킹 현상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평소 엔진 때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엔진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엔진세정제 대표 제품인 불스원의 "불스원샷"은 엔진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해 늘 새 차와 같은 컨디션으로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주행거리 약 3,000~5,000km 마다 연료 주입구에 1병씩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 엔진 세정은 물론 연비 증가, 배기가스 및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운 날씨로 인해 냉각수가 얼 수 있으므로 엔진 과열 방지를 위해 미리 부동액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액은 주행거리 2만~4만km에 따라 교환하는 것을 추천하며 혹은 부동액의 색이 탁할 때 교환해주면 된다. 부동액을 주기적으로 교환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엔진 출력 저하와 냉각계통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부동액은 녹색과 적색으로 나뉘어져 있어 본인 차량의 부동액 색상을 확인하고 알맞은 제품 구입을 권장한다. 색상별 불스원 부동액은 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센터 방문이 어렵다면 할인점과 불스원몰을 통해 부동액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불스원의 물 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고순도의 정제수와 부동액이 5:5 비율로 희석되어 있어 별도로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해 쉽고 편리한 제품이다.
회사는 "자동차 엔진 고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미리 정비소를 방문해 전문가에게 엔진 점검을 받거나 엔진 관리 용품을 사전에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