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25일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팬텀 시리즈 II를 국내에 출시했다. 새 차는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빛처럼 빛나는 레이저 컷 베젤 헤드램프와 3D 밀링 기법으로 제작한 스테인리스 스틸 휠 등 신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두께를 키우고 최고급 소재와 맞춤 제작을 통해 품격을 더했다. 동력계는 V12 6.75ℓ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563마력, 최대 91.8㎏·m를 발휘한다. 팬텀 시리즈 II의 시작 가격은 스탠타드 7억1,200만원, 익스텐디드 8억2,60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