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선봬

입력 2022년12월05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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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2서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2에서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 컬리넌은 롤스로이스에서 맞춤 제작을 전담하는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제작했다. 대담한 리벨(Re-belle)과 인상적인 퓨션(Fu-Shion) 두 가지의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으로 이뤄졌다.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블랙 배지 컬리넌의 다채로운 특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하이패션계로부터 영감을 받은 최신 쿠튀르 트렌드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리벨은 현대적인 컬러 블로킹 트렌드를 반영해 생생한 색감과 재기 발랄한 질감의 조합을 구현했다. 외장 색상은 라인 그린, 건메탈, 와일드베리, 아크틱 화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피오니 핑크, 라임 그린 포인트 색상을 채택해 차분한 가죽 색상과 대조를 이룬다. 페시아는 스테인리스 스틸 색상의 직물로 마감했다.

 실용적인 멋으로 하이패션을 재해석한 퓨션은 블랙 배지의 개성을 연출했다. 밀리터리 그린, 번아웃 그레이, 포지 옐로우, 템페스트 그레이 중 하나를 외장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는 밀리터리 그린과 네이비 블루, 만다린 색상이 어우러진 조합이나 아크틱 화이트, 캐시미어 그레이, 포지 옐로우 조합 중 하나를 제공한다.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에는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도 도입했다.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실내 천장뿐만 아니라, 트렁크까지 확장시킨 비스포크 품목이다. 천공 처리한 가죽에 은은하게 빛나는 192개의 별을 삽입했다.

 또한, 페시아의 하단부에는 도색 처리한 피아노 비니어를 탑재했다. 리벨에는 캐시미어 그레이, 퓨션에는 네이비 블루 색상을 입혔으며 광택 마감을 통해 실내 공간에 깊이 있는 통일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각 실내 색상과 어울리는 러기지 컬렉션도 공개했다. 러기지 세트는 24h 위켄더 백, 48h 위켄더 백, 홀드올 백, 토트 백, 오거나이저 파우치로 이뤄졌으며, 개별 구매 혹은 5피스 세트로 구매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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