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기준 정보 공유 활성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안전 기준의 국내반영을 도울 뿐만 아니라 정보 공유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자동차 관련 국내·외 기준에 대한 영문자료 등의 지속적인 제공과 공유, 자동차 관련 정책과 제도·자동차 안전 기준의 국제조화를 위한 전문가협의체 등 활동 협력, 자동차 관련 법·제도·기준 마련 등을 위한 워크숍 공동 개최와 같은 교류 및 기타 상호 발전 분야 등이 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미래 자동차 환경 대응,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연구 전문성 강화 등에 나서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기관이다. 또한, 자동차 및 부품 자기인증적합조사, 안전결함조사, 자동차 결함정보의 수집과 분석 등을 시행하고, 자동차안전도평가를 통해 자동차 제작사가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입차협회는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로 이뤄져 있다. 회원사들의 자동차 수입에 관련된 공통의 관심 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수입차 소비자의 편익 보호와 소비자소통 강화를 위해 각종 공동 이벤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