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형 7시리즈 투톤 사전 계약

입력 2022년12월1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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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인디비주얼 주문 제작 방식 채택
 -4가지 외장 컬러 및 풀-레더 메리노 시트 등 

 BMW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인디비주얼 투톤 제품 사전 예약을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차 상단과 하단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색상으로 적용되는 차로 BMW가 투톤을 적용한 것은 이번 7세대 뉴 7시리즈가 최초이다. 소비자는 차의 외장 컬러뿐 아니라 휠 디자인과 내부의 트림, 시트 색상 그리고 익스테리어 라인까지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먼저 외관은 블랙 사파이어와 옥사이드 그레이 두 가지 중 루프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아벤츄린 레드, 옥사이드 그레이, 블랙 사파이어 5가지의 바디 컬러 중 루프 컬러와 다른 1가지 컬러를 선택해 조합한다. 

 이 외에 그린하우스, 호프 마이스터 킨크 등에 적용되는 익스테리어 트림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의 경우 크롬을,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크롬 또는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중 선택 가능하다. 휠 디자인은 선택한 트림에 따라 2~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트림과 관계없이 5가지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며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그란 루쏘 인테리어 풀-레더 메리노 시트 또는 메리노-울-케시미어 조합 시트가 적용된다. 

 아마로네, 타투포, 울-케시미어 시트를 선택할 경우 헤드라이너와 플로어, 스티어링 휠 색상이 시트 색상과 다른 투톤으로 적용돼 특별함을 더한다. 메리노-울-케시미어 조합 시트를 포함 6가지 색상에서 선택 가능하다. BMW 인디비주얼 애쉬 플로우 그레이 인테리어 트림을 선택하면 메리노-울-케시미어 조합 시트만 적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한시적 개별 소비세 인하 기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모델이 2억4,0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가 2억4,320만원이다. 예약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신형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제품이다.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높은 승차감과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제공하며 12월16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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